영천마늘대책위는 22일 오전10시 영천 완산시장에서 농업경영인 영천연합회와 영천농민회 등 7개 농민단체회원과 마늘농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입마늘 규탄 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농민들은 수입마늘로 인한 국내 마늘농가 피해보상과 마늘생산비 보장, 마늘 전량수매, 한·칠레 자유무역협상 중단 등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중국과의 마늘협상 전면 백지화 및 재협상 △외교통상, 산업자원, 농림부장관의 즉각 사퇴△중국산 마늘로 인한 마늘농가피해 전액 보상 △모든 중국마늘 폐기처분 및 제3국 수출 △난지형 마늘 1천700원, 한지형 마늘 3천600원에 수매 등을 요구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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