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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출자전환 13일 분담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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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출자전환이 2금융권의 불참의사로 막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채권단은 이들의 참여를 전제로 오는 1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출자전환 분담액 등을 확정하는 등 일정을 강행할 계획이다.

12일 채권단 관계자는 2금융권 19개 금융기관의 출자전환, 유상증자 규모가 2천700억원에 달해 다른 금융기관이 대신 떠안을 수가 없는데다 출자전환과 유상증자를 위한 현대건설 이사회가 14일 열리는 등 시간이 촉박해 이들 기관의 참여를 전제로 분담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개 금융기관은 7개 BW 채권자와 12개 협약 미가입금융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BW 채권자인 하나로종금을 비롯해, 대신증권, LG 투자증권은 유상증자와 출자전환에 동의했다.

채권단은 19개 금융기관의 출자전환·유상증자 규모는 2천700억원이지만 동의의사를 표시한 하나로 종금 등 3개 금융기관의 몫을 빼면 불참의사를 밝힌 16개 금융기관의 출자전환·유상증자 규모는 2천2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이들을 상대로 출자전환·유상증자 참여, 협약 가입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작업을 계속 하겠다면서 그러나 12일 따로 사장단 회의 등을 열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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