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권해옥(67.사진) 사장이 15일 대구 동서변.죽전.신천 주공그린빌 모델하우스 동시 개장식에 참석했다.
"소비자의 눈이 높아져 공공부문에서 짓는 아파트라고 해서 대충 짓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그래서 주공 일반분양 아파트는 물론이고 임대 아파트에까지 설계는 물론 마감자재를 민간부문에서 짓는 아파트 수준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대구지역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장식에 주공 사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한 권 사장은 "아파트 건설 기술을 선도하는 대구지역에서 짓는 아파트가 전국의 주공 아파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분양하는 세 지구의 아파트 완전 분양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 사장은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이제 대도시에서는 택지가 바닥난 만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눈을 돌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연간 5천~7천가구를 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안인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안인 점을 감안,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방향을 잡게될 것"이라며 언급을 회피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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