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이탈리아 천연 섬유의 최대 생산지인 비엘라(Biella)지역 섬유 단체와 친선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탈리아 비엘라 산업협회 지안안토니오 플라티니(Gianantonio Platini)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이탈리아측 대표단 7명은 25일 오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북부 패션 중심지인 밀라노 인근에 위치, 양모와 면 등 천연 섬유의 주산지인 비엘라지역의 앞선 기술과 정보가 화섬 중심의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에 제공돼 지역 섬유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