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샤론 '중동 냉각기'조건부 수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6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협상 재개의 전 단계 조치로 냉각기를 갖기 시작하기 위해서는 중동지역이 10일동안 "완전히 평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샤론 총리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대통령과 회담한 후 기자들에게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제의한 "냉각기"를 갖기위해서는 "테러가 전면 중단돼 완전히 조용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면서 그같은 조건을 제시했다.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측이 우선 수일간 평온이 유지되는지을 지켜 보아야 할 것이라면서 "10일간을 기다린 후 (사태가) 완전히 조용해지면 그때 가서 우리는 '냉각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첼 전 상원의원이 이끄는 국제적인 위원회가 마련, 지난 5월 공개한 보고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휴전, 일단 폭력을 중지하고 냉각기를 가진 다음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유대인정착촌 건설 중단 등으로 신뢰를 구축한 후 평화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