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축구가 뜨고 있다. 지난 1999년 미국 여자월드컵의 흥행 성공이 큰 원인. 작년 시드니올림픽에선 여자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02년이 남자월드컵의 해라면 2003년은 여자월드컵의 해로 부를 만큼 인기가 오르는 중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 따르면 현재 국내 초중고 여성축구팀은 각 14개, 22개, 16개팀이 있으며 대학 9팀과 3개의 일반팀이 있다. 대구지역에선 상인·침산 초등학교와 안심여중, 동부여고, 영진전문대 등 5개팀, 경북지역에선 동해·송정 초등학교와 구미송정여중·포항항도중, 구미정보여고 등 5개팀이 결성돼 있다.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아줌마축구단은 작년 8월 창단된 영덕군팀을 비롯, 서울, 울산 등 전국적으로 15개 정도. 아줌마 축구선수들은 매주 두세차례 정기적으로 훈련하며 수시로 친선대회도 갖는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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