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5.8℃까지 치솟아 이틀째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한밤부터 아침 최저기온까지 25℃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사흘째 이어져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그러나 5일 오후 들어 대구·경북에 한 차례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이다.
4일 포항의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5℃를 기록한 것을 비롯, 영천 36℃, 구미 35℃, 안동 34℃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35℃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5일 오후 늦게부터 대구·경북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6일까지 20~50㎜ 가량의 강우량을 보이겠다"며 "오늘 밤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돼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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