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박찬호(28·LA 다저스)와 이치로(27·시애틀 매리너스)의 '꿈의 대결'이 펼쳐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의 성원을 한몸에 받고 있는 두 메이저리거가 투수와 타자로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로 뽑혀 오는 11일(한국시간)시애틀 세이피코필드에서 열리는 '별들의 축제'에서 맞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소속된 내셔널리그의 바비 발렌타인(뉴욕 메츠)감독이 선정한 11명의 올스타 투수로 당당히 뽑혔고 이치로는 올스타 팬투표에서 양대 리그 전포지션을 통틀어 최다득표 선수가 됐다.
한·일 양국의 '야구 영웅'인 박찬호와 이치로는 객관적인 실력에서도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리그가 다른 탓에 올시즌 그라운드에서 단 한번도 마주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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