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최대 수요는 지난해보다 7.6%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전 대구지사는 "올여름 대구.경북지역의 전력 최대 수요는 지난해보다 약 7.6% 증가한 565만㎾이며 이 가운데 에어컨 등 냉방전력 수요는 약 115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또 올 여름 전력 최대 수요는 휴가기간이 끝나고 산업활동이 본격화돼 냉방수요가 증가하는 8월중순, 하순경에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그러나 청하변전소 신설, 검단변전소 등 3개변전소 주변압기 증설 등으로 30만㎾의 공급능력을 확충하고 배전선로 22회선을 신설, 과부하 선로의 부하를 조정함으로써 올여름 지역의 전력 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