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야금으로 듣는 비발디의 사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야금으로 생동감 넘치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고, 전통적인 12줄 가야금의 음역을 대폭 확대한 22현 가야금으로 창작곡을 들려주는 무대가 마련된다.

14일 오후 4시,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스오버 음악 무대를 마련한 주인공은 가야금 앙상블 사계.

'가야금으로 듣는 비발디의 사계, 국악과 클래식의 퓨전 공연'을 들려줄 사계는 지난 99년 12월에 서울대 음대 국악과 선후배 고지연, 조수현, 송정민, 강효진 등 여성 4인조. 사계는 전통, 현대, 순수, 대중을 뜻하는 네가지 세계를 가야금으로 아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주 경륜은 짧지만 전통적인 12현 가야금과 현대적 감성을 담아 낼 수 있는 개량가야금을 사용,클래식, 탱고, 째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00 안은미 춤 서울 빙빙', '2000 제주 신라 섬머 페스티벌', '2001 전주 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지난 3월에는 '가야금 사중주 비발디 사계' 음반을 출시했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이백의 시에 곡을 붙인 가야금 합주곡 '봄', 가야금 중주곡 제23번 '먼 훗날의 전설-환경음악2'와 비발디 '사계 중 봄', 바하 '신포니아' 등 클래식 걸작, 락밴드 어어부프로젝트 장영규가 만든 '하루' 등 창작곡을 들려준다.

다양한 곡 해석을 위해 12현 가야금외에 17현, 21현, 25현과 음역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22현 가야금이 동원된다. 문의 053)654-196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