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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식량난 사설시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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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으로 북한에서 식량을 팔고 살 수 있는 사설시장인 '농민시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입수한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보고서 6월호는 "사설시장(private market)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이 시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식량가격이 비싸 식량이 충분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민들이 곡물을 사기위해 오리나 닭과 같은 가축들을 내다팔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사설시장 증가지역을 밝히지는 않았다.

보고서가 밝힌 사설시장은 북한에서 '농민시장' 혹은 '장마당'으로 불리며 농민들이 협동농장이 아닌 텃밭 등에서 부업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매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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