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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 단계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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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복 청와대 복지노동수석은 26일 주5일 근무제 도입 문제와 관련해 "노사정위원회의 논의를 지켜봐야 겠지만 (노사가)기본원칙에는 합의한 상태이며 중요쟁점이나 기본방향에는 이견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아침 한 라디오 대담프로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다만 연월차, 생리휴가와 함께 도입시기에 대해선 (노사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일정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또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합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5일 근무제 도입의 기본목적이 근로시간 단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취지에 맞게 노사간에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주 5일 근무제의 연내 법제화를 추진, 공무원은 내년부터 적용하고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는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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