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미 카터 특별건축 5일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 등 국내외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집을 짓는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JCWP) 2001' 본 행사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산 등 국내 6개 지역에서 1주일 동안 펼쳐질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호서대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해비타트 총재 밀러드 풀러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자원봉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근모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통하여 온 인류가 갈등과 분쟁을 초월하여 협력과 이웃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우리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된 식후행사에는 줄리아드 트리오와 유진 박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JCWP 2001 본 행사 개막식에 앞서 국내외 참가자들은 호서대에서 자원봉사자 등록과 전체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으며 대학 기숙사에 마련된 숙소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국제해비타트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84년부터 카터 전 미 대통령이 자원봉사단장이 되어 미국,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등에서 주택건설을 계속해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