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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장 내정 한외교 주재 아동특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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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내정된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이 주재하는 첫 주요 회의가 될 유엔 아동특별총회에 세계 각국의정상들이 기록적으로 참석할 전망이다아동특총을 준비 중인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8일 현재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의 참석을 확인한 나라가 75개국에 달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유엔이 에이즈나 여성 등의 주제를 정해 여는 특별총회가 지금까지 모두 26차례나 열렸지만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이 대표로 참석하는 국가는 보통 30~40개국에 그쳐온 점과 비교할 때 기록적인 수준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새 천년의 과제를 정리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목적으로 열린 작년 9월의 밀레니엄 회의 때는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참석한 바 있다.

한 장관은 내달 11일 제56차 총회개막과 함께 인준절차를 거쳐 하리 홀커리 제55차 총회의장으로부터 의사봉을 넘겨받게 되며 총회 기조연설에 앞서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동특총의 의장을 맡게 된다.

국가원수나 정부수반의 아동특총 참석을 확인한 국가는 아프리카 33개국, 유럽17개국, 아시아 11개국, 중-남미 12개국, 북미 2개국 등이다.

이번 아동특총에서는 지난 90년 세계아동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아동보호 행동강령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아동에 대한 교육의 질 개선 △의미있는 사회참여기회 확대 등 아동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이에 이행약속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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