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千葉)현 다코마치(多古村)에서 최근2만년전 구(舊)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골 조각이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9일 보도했다.
언론은 발굴작업을 맡은 다코마치 화석연구회의 말을 인용, 문제의 인골이 출토된 지층을 감안할 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인골은 어린이와 어른의 치아, 발목뼈 등으로 40점에 달한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인골은 오키나와(沖繩)에서 발견된 1만8천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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