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영천시내 군부대에서 탈취 당했던 M16 소총이 16일 0시20분쯤 영천 중앙파출소 뒤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 옆에서 발견됐다.
총열 일부분과 개머리판이 훼손된 이 소총은 순찰차의 타이어 옆에 기대 세워져 있었으며 차에 타려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했다. 총에는 함께 뺏겼던 공포탄 15발이 든 탄창이 끼워져 있었다. 그러나 총열 등이 심하게 변조돼 범인들이 개조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지문 감식을 의뢰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