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방학 중인 자녀들을 데리고 모처럼 영화관을 찾았다. 한일극장에서 어린이들이 볼 수 있는 '캣츠 앤 독스'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예고편 영화의 내용이 낯뜨거워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어린이용 영화라 관객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인데도 예고편 영화 '기사 월리엄'은 그 짧은 시간동안 키스 장면이 몇번이나 나오는 것이었다.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영화를 상영하는데 왜 야한 장면이 들어가는 예고편 영화를 상영하는지 납득이 안된다. 이현주(대구시 수성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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