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은 구미 도시구역 확장안이 건교부 승인을 얻음에 따라 이를 23일 고시했다.
결정 고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구미·선산·고아로 나뉘어져 있던 도시구역이 하나로 통합됐으며, 해평·장천면 일부가 도시구역으로 새로 추가됐다. 이로써 구미 도시구역은 169㎢에서 197㎢로 늘었고, 준도시지역 3㎢, 농림지역 13㎢, 준농림 12㎢ 등이 도시지역으로 변경됐다.
구미는 2016년에 인구가 55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도시 기본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조치는 구미·선산 통합 이후 처음으로 새 시역 전체를 고려한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