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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외유 김일성 56년엔 48일간 동유럽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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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장장 24일간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기외유가 화제가 됐었다.그러면 김일성 주석의 장기해외방문은 어떻했을까?

김 주석은 40일 이상 평양을 비워두고 해외방문에 나선 적도 있었다. 그는 지난56년 6월, 84년 5월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을 순방할 때 무려 48일과 46일 동안 평양을 떠나 있었다.그는 지난 56년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9개국을, 지난 84년 5월 16일부터 7월 1일 역시 소련을 비롯한 동유럽 7개국을 각각 순방했다.

김 주석의 첫 소련 방문은 지난 49년 3월에 있었다. 그는 당시 3월 4일부터 4월7일까지 무려 34일간 체류, 김 위원장의 이번 체류기간 보다 훨씬 길었다. 그는 당시 소련측과 '경제문화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53년 경제원조를 요청하기 위해 소련을 방문한 김 주석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28일간 체류했고 지난 57년에는 10월혁명 40주년 기념식에 맞춰당 과 정부대표단을 인솔해 소련을 방문,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소련에 머물기도 했다.

또 지난 59년 소련공산당 21차 대회에 참석했을 때는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17일간, 지난 61년 소련공산당 22차 대회에 참석했을 때는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소련을 각각 방문했다.그는 또 지난 86년에도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마지막으로 모스크바를 방문,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과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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