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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 또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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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비틀거리고 있다.현대는 24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기아와의 경기에서 1대6으로 패해 1위 삼성과 6.5경기차로 벌어졌다.

반면 기아는 선발 최상덕이 시즌 5번째 완투승을 따내 5연패사슬을 끊었다. 최상덕은 9이닝동안 안타 7개와 볼넷 5개를 내줬지만 1점만을 허용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째(7패)를 거둔 최상덕은 이 중 절반인 5번을 완투승(완봉승 2번 포함)으로 장식하는 '철완'을 자랑했다.

이날 승리로 올시즌 팀 최다인 5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기아는 한화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3일만에 단독 4위로 뛰어올라 치열한 4강 싸움에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또 기아 이종범도 8회 다섯번째 타석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 1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는 1회말 심정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 1사 1.3루, 6회 2사 2.3루, 7회 1사 1.2루 등의 좋은 기회를 후속타 불발로 놓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임선동도 해태를 포함한 기아전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25일 선발투수(인천)

삼성 배영수 - SK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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