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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가 전략'문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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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JP) 명예총재를 '3김+3여'의 대선후보로 하고 한나라당과 이회창 총재를 포위하는 정계 대개편 계획을 추진하고 17대 총선이 있는 2004년 봄 내각제로 개헌한 뒤 정계은퇴를 한다는 문건이 26일 공개돼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국가 경영전략 기본계획'(New Jamin Party Master Plan)이란 제목의 이 문건은 김 명예총재를 여권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다는 전제 아래 민주당·자민련·민국당의 3여(與)+JP·DJ·YS의 3김 연대를 통해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포위하는 정계개편을 추진하며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에게 차기정권의 국무총리를 제시, 영입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문건은 또 신국가 경영전략의 권역별 대표성을 갖는 정치인으로 △서울·경기·강원=이한동·조순·김근태·정동영 △부산·경남=YS·노무현 △대구·경북=박근혜·김중권·김윤환·이수성 △호남=DJ·한화갑·권노갑 △충청=이인제씨 등을 설정하고 이들에게 "JP 집권후 내각제 추진과정에서 국가경영에 참여하는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논리로 끌어들인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

이밖에 월간중앙이 최근 보도한 종전 대권문건과 마찬가지로 △2001년 12월에서 2002년 3월 사이 신당출범 △JP 집권후 1년2개월여만인 2004년 4월 내각제 개헌 완수후 정계은퇴 등의 내용도 있다.

변웅전 대변인은 이들 문건에 대해 "일련의 대선문건에 대해 현재 출처를 조사중이나 당 공식라인의 문건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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