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방 노사, 무분규 공식선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우방 노.사가 지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30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우방사옥 강당에서 '노.경 무한협력 평화선언 대회'를 열어 노조쟁의권 포기 등 무분규를 공식 선언했다.

김호진 노동부장관,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을 비롯 우방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이경섭 노조위원장과 김준철 관리인은 "노조와 경영진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경영정상화에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호진 장관은 "노.경 협력을 통해 우방이 경쟁력을 갖춰 한국경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사는 이날 무분규 평화선언이 오는 10월로 예정된 법정관리인가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회사정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한 상태에서 법정관리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우방은 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우방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의 주도로 회사 살리기 100만인 서명을 받은 바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