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내년도 예산에 '2003년 대구 U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154억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가 요구한 대구공항의 민간급유시설 지원도 실시설계비로 1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정부와 민주당.민국당은 15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고 112조~1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정부안)을 확정했다.
대구U대회예산은 당초 기획예산처가 10억원밖에 배정하지 않았으나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크게 늘렸다.
그러나 대구선이설예산 등은 국회심의과정에서 추후 협의키로 했다.
또 정부와 여당은 미국테러사태에 따라 내년 예산에 대테러 헬기와 X-Ray 투시장비 등 테러방지를 위한 장비 구입비용 90억원 가량을 추가로 배정키로 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지원 예산은 353억원을 배정했고 지역균형발전특별법제정을 뒷받침하기위해 일반회계 1천억원과 특별교부세 1천억원 등 2천억원을 배정했고 지방대 육성지원예산도 당초의 1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초.중.고교 교원의 담임수당을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보직교사 수당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기 위해 33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올 6월 현재 150만3천명에서 내년에는 155만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3조3천260억원에서 3조4천6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논농업직불제도 1천980억원에서 2천700억원으로 늘렸고 쌀 수급 조절과 쌀값 안정을 위한 지원예산도 6천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당정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 29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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