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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업단지 연내 10만평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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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 추진해온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내 외국인 전용 임대산업단지 조성문제가 올해내로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2006년까지 188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구미 제4 국가산업단지내에 10만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 임대산업단지를 조성, 외자를 유치하는 계획에 대해 최근 산업자원부가 긍정적인 회신을 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이 외자유치계획은 올해 말까지 우선 조성되는 10만평을 국가가 매입(평당 35만원, 350억원 규모), 외국인 전용 임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경북도는 구미의 다른 단지와 연계해 전자·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경북도는 업종 선정과 외국기업물색 등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외자유치의 걸림돌인 부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임대산업단지는 현재 국내에 천안과 광주평동 등 2곳에 조성돼 있으며 경북도는 평당 500원선의 가격으로 외국기업에 부지를 임대할 계획이다.

경북도 황성길 경제통상실장은 "외국기업을 유치하려고 해도 입지 여건이 마땅치 않아 국가단지안에 임대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산업단지 부지를 매입할 여력이 없어 국가가 이를 구입해 임대하는 형식으로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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