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1일 정책홍보자료를 발표,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교원정년을 63세로 늘리고 남북협력기금을 사용하기 전에 국회동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키로한 데 대해 "법안 개악에 반대한다"면서 2야 합의를 비난했다.
당 정책위는 자료에서 2야가 교원 수급난을 이유로 현재 62세인 교원정년을 63세로 늘리는 쪽으로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키로 합의한 데 대해 "내년과 후내년에 교원2만3천명을 증원, 교원수급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교원정책의 잦은 변경은 교단의 동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법 개정에 반대했다.
정책위는 또 남북협력기금 사용시 국회동의를 사전에 구하도록 의무화하는 데 대해서도 "기금설정 취지는 자금을 특수목적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이미 기금규모확정 등은 국회 동의를 받게 돼있는데 기금의 세부집행까지 국회에 동의를 구해야한다는 것은 중복적 통제이자 남북경협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