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野의원, 피감기관 간부와 술자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엄호성.이성헌 의원이 25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 도중 서울시내 한 술집에서 피감기관 간부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두 의원은 이날 공정위 국감에 참석했다가 오후 6시가 넘어 답변준비를 위한 정회가 선포되자 여의도의 한 갈비집에서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한뒤 복귀하지 않고 2차로 강남의 J단란주점으로 이동해 술자리를 계속했다.

두 의원은 이날 밤 국산 양주로 폭탄주를 마셨고, 술 자리에는 공정거래위 김병일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130여만원의 술값도 공정위에서 계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엄 의원은 "저녁식사 뒤 공정위 사람들과 한잔 더하기로 하고 강남에 있는 단골술집으로 가 모두 6명이 폭탄주를 돌리고 노래를 부르다 헤어졌다"면서 "그때는 이미 감사가 끝났던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답변을 들을게 없어 저녁식사후 엄 의원과 이용호 사건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술집에 갔다"면서 "공정위 직원이 찾아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찍 자리를 떴다"고 해명했다.

한 당직자는 이와관련, "지금 이용호 게이트로 온 정국이 어수선하고 국민들이 미국 테러사건 등으로 불안해하고 있고 당지도부도 국감에 만전을 기하라고 연일 당부하는 상황에서 초선의원들이 말썽을 빚은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정치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