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순석 신안회장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안그룹 박순석(60) 회장이 수십억대의 내기골프를 치고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김수일 판사는 26일 "박 회장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범죄사실도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수원지검 강력부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또 박 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S건설 장모(42), I의류 대표 김모(46)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김 판사는 그러나 D건설 대표 이모(44)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은 "일부 범행사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고 이들이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있는데다 사건 가담경위와 가담정도, 전력, 가족관계 등을 감안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모씨 등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여 추가 혐의사실이 드러날 경우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의 구속영장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3일 오전 8시∼오후 6시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오산리 리베라골프장(구 관악골프장)에서I의류업체 대표 김씨 등과 1타당 10만∼100만원을 걸고 내기골프를 치는 등 지난 4월부터 28차례에 걸쳐 리베라,광주 그린힐, 안성 신안골프장등 자신 소유의 3개 골프장을 돌며 5천만원∼1억5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골프도박을 한 혐의다.박 회장은 또 지난 6월 5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리베라골프장클럽하우스 2층 회장실에서 이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친 장모(41·S건설 대표)씨등 6명에게 포커도박을 하게 한 뒤 한판에 10%씩 고리를 떼 모두 2천여만원을 뜯는 등 5차례에 걸쳐 1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