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단 단원 100여명은 2일 울릉공항 유치위원회 발족 준비 모임을 결성하고 이달 중순쯤 유치위를 정식 발족키로 했다.
이는 잦은 여객선 결항 등으로 관광객이 작년(11월2일까지 17만6천여명)보다 올해 또 감소(17만2천여명), 지역 경제가 위축되는 현상이 심화돼 여객기가 운항돼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여객선 경우 올들어서만도 66회(작년엔 53회)나 결항했으며, 올해 관광수입도 목표 330억원에 69억원이나 미달될 것으로 추정됐다. 울릉공항은 건교부가 1997년 4억1천여만원을 들여 기본설계만 마쳤을 뿐 IMF 사태 이후 추진이 중단된 상태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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