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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옵스 내년 행사 부스 예약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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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광학전(DIOPS)이 내년 성공 개최를 예약했다. 올해 전시회가 열리는 도중 내년 예정된 전시부스 모두가 예약 마감되는 '진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올해 첫 전시에서 참가업체들은 수출 626만달러, 내수 8억5천만원 어치를 계약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구국제광학전사무국 등에 따르면 전시회가 끝나기도 전에 내년 전시회 참가 예약이 쇄도, 624개 부스가 동났다. 주최측은 전시회 마지막날인 4일까지 국내외 134개 업체가 624개 부스를 신청, 600개까지 전시할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해 예약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24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던 대구 뉴스타광학이 30개 부스를 신청한 것을 비롯해 유레카광학이 20개를, 베르디통상 등 9개 업체가 10개 부스씩을 신청했고 한국안경테도매조합이 100개 부스를 신청했다.

외국에서는 일본 업체들이 50개 부스를, 중국 업체들이 10개 부스를 예약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는 "26년 역사를 갖고 있는 서울 COEX에서도 전시회가 끝나기 전 차기 전시회 예약이 끝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4일 막을 내린 전시회에서 626만6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및 8억4천900만원 상당의 내수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상담액은 수출 1천404만1천달러, 내수 19억9천만원이었다.

관람객 수는 외국인 519명을 포함해 모두 2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디옵스 사무국은 내년 전시회에선 전시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2002년 대구국제광학전(DIOPS 2002)은 내년 11월 1~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열린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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