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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음식 한자리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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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전통음식 품평회 첫 개최 특급호텔 등 150곳 손맛 자랑

'제1회 별미·전통음식 품평회'가 6일 오전 수성구청 주최로 수성구 들안길에서 열렸다.

2002년 월드컵대회, 200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잇따르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대구를 대표할 음식 개발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들안길 일대 143개 음식점과 제과·떡 전문점 4개 업소가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또 인터불고·그랜드 등 대구시내 6개 호텔들도 독특한 요리를 출품,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성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다양한 음식 개발을 위해 학계와 음식점 업계 전문가들로 음식개발 자문단을 구성, 이들이 제안한 '간장파기름 생선찜', '향기가 그윽한 소고기 파스타' 등의 음식 개발설명서를 업소에 소개해왔다.

정지철 품평회 심사위원장(대구미래대 교수)은 "작품성을 강조한 요리보다 실제 식당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신개발 요리 위주로 우수음식을 선정, 지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한 관계자는 "우수요리 전문점에게는 시설개선자금의 융자를 알선, 음식점들의 별미음식개발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대구 특유의 퓨전요리 개발로 대구의 관광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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