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최초로 마련된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의 이행안이 마침내 승인됐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7차 당사국 회의 참가국 대표단은 10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총회에서 교토의정서 이행안을 공식승인, 지난 97년 교토의정서가 마련된이후 4년여 동안 계속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내년 협약 발효의 길을 열었다.
교토의정서는 30여개 공업국에 대해 90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오는 2012년까지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감축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내년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토의정서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55개국 이상이 비준해야 하며, 비준국 중 선진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 기준으로 전체 배출량의 55%를 차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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