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수륜면 작은리 등 주민 140명이 현재 성주군인 행정구역을 고령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본지 11월5일자 보도)에 대해 28일 만장일치로 행정구역 변경에 동의할 없음을 결정했다.
해당지역의 장윤영 군의원은 "주민들의 일시적인 반발에 따라 행정구역을 변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 이같은 반대 결정을 경북도청에 통보하고 주민들에게도 알려주기로 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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