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상반기중 우편요금을 9.5%인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우정사업본부는 원가에 미달하는 낮은 우편요금(원가보상율 80.3%)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국제우편 정산료 부담 가중 등으로 우편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일부 우편요금 및 수수료를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보통 우편요금은 170원에서 190원으로, 등기수수료는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르고 항공 우편엽서 등 국제통상우편요금도 평균 10.4% 인상된다.
그러나 빠른 우편요금 경우 중량 5g초과 25g까지의 우편물은 340원에서 280원으로 60원, 25g초과 50g까지의 우편물은 380원에서 310원으로 70원 각각 내린다.우편요금 조정을 하게 될 경우 평균 원가보상률은 80.3%에서 88.3%로 높아지며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002% 포인트라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우체국 신설 등의 예산이 매년 1천억~2천억원 정도 소요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우편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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