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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월부터 후보경선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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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발전쇄신특별대책위'(위원장 조세형)가 13일 내년 3월말까지 대통령후보와 당지도부 경선을 완료키로 잠정결정함으로써 민주당은 2월중순부터제주도를 시작으로 16개 시도별로 대선후보 순차 예비선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7, 8명으로 예상되는 민주당내 대선 예비후보들간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대위는 이같은 정치일정을 지금까지 국민참여형 경선제, 총재직 폐지와 당정분리 등 각종 쇄신안과 함께 19일 열리는 당무회의에 상정키로 함으로써 지난달 8일 김대중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에 따라 11일 공식출범한 지 한달여만에 활동을 사실상 종료했다.

그러나 이인제.노무현.김중권 상임고문측은 특대위안을 수용, 환영한 반면 한화갑.김근태 상임고문과 당내 개혁파 모임인 쇄신연대는 '1월당지도부 선출, 지방선거후인 7, 8월 대선후보 선출'을 주장하며 당무회의에서 이의 관철을 다짐함으로써 최종 당론확정 과정에서의 논란은 물론 당이다시 내분에 휩싸이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특대위는 이날 당지도부 선출도 시.도별 순차 경선으로 할지 여부는 당집행부나 전당대회준비위 등에 맡겼으나, 종료시점은 대선후보와같도록 결정했다. 또 대선후보와 당지도부 경선을 철저한 공영제로 실시하고 당연직 최고위원이 되는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은 전당대회 이전에선출토록 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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