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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통합 폐교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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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중.고교 학생 수가 줄면서 폐교위기에 놓인 중소도시 학교들간에 폐교를 막기 위한 통합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정부는 총학생 수 100명 미만의 초.중.고교를 통.폐합 대상학교(분교일 경우 초교 30명, 중.고교 50명 이하)로 방침을 정하고 있다.

경북도내 102개교(분교 21개교 포함)중학교와 21개 고등학교의 전교생 수가 100명 미만으로 폐교 대상으로 돼 있다.

그러나 경북도교육청은 폐교에 따른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해부터 학부모 50%이상의 동의를 얻은후 폐교한다는 방침이어서 최근들어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가 동창회 등이 학생수 늘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학생수가 조금씩 늘고 있는 실정이다.

군위군의 경우 9개 중학교 가운데 전교생이 100명 넘는 학교가 군위중 175명, 군위여중 125명, 효령중133명 3군데일뿐 산성중 42명 등 6개 학교가 100명에 크게 미치지못하고 있다. 군위산성중등 학생수 100명 미만 학교들은 상호간 통합만이 살길이라며 인접한 2, 3개교씩 학교관계자들이 만나 통합논의를 깊이있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례로 의흥정보고등학교의 경우 중학교를 졸업하는 35명 가운데 20명이 타지역 도시학교로 지원해 내년도 신입생은 15명이 고작이라 2002년도에는 50명 이내가 안될 것으로예상된다.이명식 의흥중고교장은 "학생수를 늘리기 위해 인근 3, 4개 학교를 통합해 중심학교로 만들 계획을 추진중"이라며 다소 후유증이 있더라도 통합은 빨리 진행될 것으로 전망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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