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의 2월분 '동반 입영신청' 인터넷 접수가 실시된 3일 신청 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무려 2, 3시간씩 기다려야 접속할 수 있는 등 불편이 잇따랐다.
지원자 박모(20·대구 용계동)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청 접속을 시도했지만 계속 오류가 생겨 2시간여 시도한 끝에야 겨우 접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대구·경북병무청에는 지원 희망자들의 불만과 문의전화가 100여통 쇄도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전산 모병 담당개발팀 관계자는 "오전 한때 전국적으로 5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동시에 접속을 시도해 서버가 다운됐다"며, "서버 용량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고 예산 부족으로 해결에도 상당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병무청은 지난 달부터 친구 등과 동시에 입대해 같은 부대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동반 입대제를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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