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고위방문단 대표로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민주당 정대철 최고위원은 7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철군 또는 감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미군철수 논란을 부인했다.
고위방문단의 윤영관 인수위 통일안보분과 간사도 "(럼즈펠드 국방장관이)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으며 오보"라며 "미측은 용산 등 인구밀집지역에 있는 기지를 재배치하는 문제 등 기존의 LPP(연합토지관리계획)를 검토하는 것을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부를 통해 "내가 럼즈펠드를 만나 이야기한 당사자"라며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럼즈펠드가 미군기지 재배치 문제를 상의하자고 해서 "신정부 출범후 국방당국 등과 합리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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