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서울대에 봉직하면서 부총장과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한 이현구(60)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14일 전북 전주시 상산고 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전 상산고 학생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홍성대 이사장과 지역 정치·경제·학계 인사,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교장은 취임사에서 "자율이 살아 숨쉬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 보자는 작은 소망이 있다"며 "이제 평탄한 길을 뒤로하고 험난하지만 가야 할 가치있는 등산길을 택해 정상의 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상산고 교장으로 내정돼 화제를 모았던 이 교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0년부터 서울대에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부총장, 총장직무대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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