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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처리장 반대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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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11시 영양군 감천리 주민 50여명이 영양군청으로 몰려와 자신들의 마을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군이 영양읍 감천리 일대 3천602㎡ 부지에 폐콘크리트 파쇄및 폐기물보관을 위한 건설폐기물처리장 농지전용 허가를 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 주민들은 이어 △대주민 사과 및 허가철회 △주민 생존권보장 △공사 즉각중단과 이전촉구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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