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지하철 사고로 기록될 이번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로 대구시민은 물론 온 국민들이 슬픔과 허탈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부부와 남매 그리고 3대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졌고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이 온 국민을 침통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고장의 형제.자매와 이웃들이 뜻밖에 당한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할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때입니다.
지금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과 지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신문사는 유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이 하루빨리 이 엄청난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정성을 모아 대구시 대책본부에 전달키로 했습니다.
시.도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성금접수처
▲본사 총무국(053-251-1515)
▲대구은행 온라인
(예금주 매일신문사)
△김수환 추기경 금일봉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1천만원
△정재완 신부 외 본사 임직원 일동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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