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용 수송기가 1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중부 도시 케르만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302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정예 혁명수비대 병력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는 케르만에서 80㎞ 떨어진 샤흐다드 인근 지역에 추락했으며, 이 항공기는 이날 파키스탄 접경 지역인 자히단을 이륙해 테헤란 남동쪽 800㎞ 지점에 위치한 케르만을 향해 비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테헤란 텔레비전 방송은 이 항공기가 이날 오후 5시30분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고 전했다. 사고기는 러시아제 안토노프 수송기로, 탑승자는 대부분 군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추락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케르만의 항공 관제 요원들은 사고기와의 마지막 교신에서 조종사로부터 악천후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 병력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는 길이었다고 이란 관리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년 의대 정원 공개…대구경북 5개 의대는 72명 증원
[금주의 이슈] "트럼프 막내아들 전쟁터 보내라"…군 복무 노블레스 오블리주 관심
[김석모의 모두를 위한 미술사]미래 미술을 앞당겨 실천하는 예술가,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
[백년대구 아카이브] 땅속으로 발전하는 도시… 지하철과 KTX의 시대
[아름다운 동행] 전세사기 절망 속…피해자가 피해자의 손을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