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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청와대 비서관 3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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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새정부 청와대 비서실 인사비서관에 권선택(權善宅)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장을 내정했다.

또 치안비서관에는 허준영(許准榮) 강원지방경찰청장을, 국내언론2비서관에 권영만(權寧晩) MBC 정책기획팀 차장을 내정했다.

김만수 부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권 인사보좌관 내정자는 인사업무에 정통한 직업관료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 행정경험을 두루 갖고 있으며 인사보좌관실 업무 성격상 행자부에 대한 지배력과 영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공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인사를 선출한다는 원칙에 부합하는 인물을 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허 치안비서관 내정자는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상대적으로 젊고 개혁적인 성향이 고려됐다"면서 "권영만 내정자는 MBC 노조 설립때부터 성실히 참여했으며 전문성과 개혁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부대변인겸 외신담당 대변인은 3급 비서관으로 조정됐다.

노 당선자는 제2부속실장, 정책관리 비서관, 사정비서관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3명의 비서관에 대해서도 금주중 인선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권선택 내정자

▲대전(48) ▲성균관대 경영학과 ▲내무부 행정과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행자부 민방위재난관리국장 ▲행자부 자치행정국장

◇허준영 내정자

▲대구(51)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시경 방범기획과장 ▲경찰청 경비교통국 교통심의관 ▲중앙경찰학교 교장 ▲강원경찰청장

◇권영만 내정자

▲강원 영월(44) ▲한국외대 영어과 ▲MBC 광고국 광고업무부 차장 ▲MBC 노동조합 경영부문 부위원장 ▲MBC 기획국 정책기획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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