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가 27일 이사회를 갖고 구단을 상징하는 엠블렘을 확정, 발표했다.
이사회는 1만635명이 참가한 시민들의 인터넷 투표 결과 가장 많은 52%를 득표한 강일묵씨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강씨의 작품은 열정적이면서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대구지역민들의 강인한 성격을 태양을 소재로 표현하고 있다.
또 태양의 이글거리는 형상을 통해 돌파력 있는 역동성을 나타내고 시민들의 염원이 한 가운데로 모이도록 했다.
앞서 대구FC는 19점의 엠블렘을 공모한 후 전문가 심사로 3개의 작품을 골라 인터넷 투표(20~25일)를 실시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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