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7 조각에 이어 교육부총리를 비롯, 19개 부처의 차관과 외청장 인사를 내주초 단행키로 하고 막바지 인선작업에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차관급 인선을 3월2일까지 마무리했으면 한다"면서 "총리와 장관들이 특별한 정보와 자료를 갖고 있으면 제출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종남 감사원장의 경우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고 교육부총리와 국정원장은 가능한 한 빨리 임명한다는 방침"이라며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역시 내주초 있을 차관급 인사때 동시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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