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양남 주민 원전 추가건설 결사반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핵없는 세상에서 자손만대 살고싶다'. '파렴치하고 기만적인 한수원을 규탄한다'.

5일 오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전 후문에서 양남지역 각 사회 단체를 비롯 24개 마을 주민 1천여명은 한국수력원자력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수년만에 열린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주민 생명을 위협하는 원전 추가건설을 결사 반대한다"면서 "감포, 양남, 양북 등 원전 주변지역 3개 읍.면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월성 1, 2호기 건설 조건으로 감포, 양남, 양북 3개 읍.면에 지원하는 특별지원금 697억원을 지역의 전력전시관 건립과 복지회관 건립.해수탕 건립 등 지역현안 사업에 집중 투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재앙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 속에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도 한수원과 경주시.경주시의회는 특별지원금 분배에 군침만 흘리고 있다"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 투쟁을 결의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 후보로 강영석 현 시장이 36.4%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안재민과 남영숙 후보가 각각 25...
삼익THK가 거래정지 11개월 만에 유가증권 시장에 복귀하며 한국거래소는 8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 ...
고(故) 김창민 감독의 상해치사 사건 피의자 이모 씨가 언론을 통해 김 감독과 유족에게 공개 사과하며 사건에 대한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
미국과 이란은 2주간의 임시휴전에 합의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이 예상되고, 이란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10개항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