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6일 김학철(31·부산), 김남우(24·전주대·이상 수비수), 임중용(29·부산·미드필더), 박준영(24·상무. 골키퍼) 등 4명의 선수를 추가 영입했다.
25명의 선수와 이미 계약한 대구FC는 이로써 29명의 선수를 확보, 팀의 골격을 갖추게 됐다.
대구FC는 김기현(28·국민은행·수비수)과 용병 얀(30·터키·미드필더), 국내 실업팀의 골키퍼 1명 등 3명을 올 시즌 개막(23일)전까지 추가 영입할 방침이다.
대구FC 이대섭 단장은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골키퍼를 보강하기 위해 조준호(포항)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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