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속으로(TBC 밤 9시45분)=석민은 녹음테이프의 불분명한 내용을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승하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혜린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재현은 석민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 하지만 석민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
승하는 웨딩 플래너를 불러 결혼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고 석민은 희미한 녹음테이프를 재현에게 비밀리에 복원시키라고 한다.
보나는 오빠가 사고를 당하기 전 들렀던 병원에 찾아가 진료기록을 찾는다.
수진은 혜린을 찾아와 석민을 잊었다면 미련을 갖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석민은 함대 복귀 명령을 받아 활기찬 함대 생활을 시작한다.
○..솔로몬의 선택(TBC 오후 6시50분)=복권 열풍 속에서 허풍선은 자기가 복권에 당첨되면 사무실 동료들에게 1억원씩 주겠다고 큰소리친다.
그런데 진짜 복권에 당첨된다.
허풍선은 빈말이었다며 사무실 직원들에게 오리발을 내민다.
직장동료들은 허풍선에게 1억원씩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복권에 당첨되면 공약을 지켜야 하는지 증여 계약이 유효하려면 어떤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지켜본다.
남편의 마마보이 기질이 이혼 사유가 되는지 알아보고 여성의 날을 맞이해서 현행 호적법을 살펴보고 교통사고와 관련된 도주죄를 알아본다.
○..무인시대(KBS1 밤 9시45분)=이의방은 정중부와 함께 익양후를 황제로 추대하기로 합의한다.
이고는 옥새의 행방과 관련해 이의방이 무비와 밀통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이의방을 추궁하지만 이의방은 거짓말로 얼버무린다.
명종의 즉위식이 거행된다.
정중부는 참지정사로 이의방. 이고는 대장군으로 승격한다.
이고는 무비를 압송하던 군사들이 철퇴와 도끼로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고는 이의방과 이의민을 범인으로 지목하기에 이르고 이의방과 무비를 잡아들이라 명한다.
○..느낌표(MBC 밤 9시45분)='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기적의 도서관 1호관이 탄생될 순천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 김용만 유재석이 순천시 명물들을 총집합 시킨다.
'하자!하자!'에서는 가출 청소년을 위해 독일의 특별 버스를 찾아간다.
'박수홍.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 몽골에서 온 자야 씨'에서는 남편을 잃고 홀로 한국에서 고향의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고 있는 자야 씨를 만나본다.
윤정수가 자야 씨의 가족이 있는 몽골을 찾아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가족과 자야 씨와의 만남을 기대해본다.
○..죽도록 사랑해(MBC 오후 7시55분)=기다림 끝에 만난 설희가 돌아가 버리자 재섭은 친구들을 만나 설희 얘기만 한다.
재섭은 광식에게 설희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재국을 만난 광숙은 공장에서 일어난 동료 미선의 손가락 절단 사고 얘기를 한다.
광숙은 재국에게 산업재해에 대해 물어보고 재국은 노동법을 잘 몰라 안타까워한다.
설희의 언니 규희가 선글라스를 쓰고 집으로 온다.
규희는 미군 남편에게 맞고는 못살겠다고 눈물을 흘린다.
재섭은 광식과 함께 세탁소 앞을 걸어가다 사복차림의 설희와 다시 마주친다.
○..기쁜소식(MBC 오전 8시50분)=진경은 재롬에게서 동생이라며 필립을 소개받는다.
진경은 필립의 집안 가계도를 파악하고 놀라 주저앉고 만다.
필립은 진경에게 승희가 형수될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진경과 승희의 사이를 따져봤을때 잘못하면 자신을 떠날까봐 망설였다며 용서를 구한다.
진경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필립을 떠나지 않겠다 말한다.
진경은 필립의 집안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챙기겠다며 결심한다.
진경은 국희를 만나서는 필립과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흐르는 강물처럼(TBC 오후 8시45분)=소라는 동희 집을 찾아가 동희 엄마에게 지헌과 함께 살았던 여자라고 말한다.
동희가 들어오자 소라는 약속을 지키라며 지헌의 디스켓을 준다.
동희는 자신이 떠나기 전에 지헌에게 사과하고 직접 돌려주라고 한다.
지헌은 자신의 과거를 석주에게 들려주면서 라우라의 뜻도 들려준다.
지헌은 아버지를 외롭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석주는 나가 버린다.
경주의 행동을 나무라던 아버지와 엄마는 크게 다투게된다.
지헌은 모란엄마를 찾아가 동희를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동희는 지헌에게 러시아 영화학교로 유학을 갔다오겠다 한다.
○..저 푸른 초원위에(KBS2 오후 7시50분)=터미널에서 연호를 만난 태웅은 연호를 안으며 결혼하자고 말한다.
연호를 찾았다는 소식에 준표와 애란은 안도하지만 태웅과 같이 있다는 사실이 불안하기만 한 정란은 옥희에게 전화를 걸어 으름장을 놓는다.
부모님 동의 없이 결혼해버리자는 연호의 말에 태웅은 몇 년이 걸리든 부모님의 허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정란은 집에 들어오는 연호의 뺨을 때린다.
태웅은 승민을 만나 연호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승민은 울분을 참지 못해 태웅을 때리지만 반격하지 않는 태웅의 모습에 승민은 기가 꺾인다.
○..드라마 시티(KBS2 밤 10시)='이혼한 부부' 편. 영화감독인 문영과 동대문에서 의류매장을 하는 정화는 이혼한 지 3년된 부부다.
아들인 석호는 엄마와 사는데 엄마 몰래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가 사준 장난감을 엄마에게 들켜 야단을 맞는다.
석호는 학교에 가지 않고 하루동안의 가출을 감행한다.
석호는 만화가게에서 형사들에게 쫓기던 인섭을 만나 동행하게 된다.
석호를 찾기 위해 문영과 정화는 3년 만에 대화를 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다음날 경찰에 알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1천만원이 필요하다는 석호의 전화가 온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 밤 11시30분)='서해교전과 NLL' 편. 6.25 당시 해군과 공군은 압도적인 우위로 한반도 전 상공과 해역을 장악하였다.
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지금의 NLL 이남으로 해군과 공군 병력을 철수하였다.
북한은 처음에는 이 경계선을 인정하는 듯했으나 50년대 말 해군력을 복구한 뒤 NLL을 침범하기 시작했고 12해리 영해를 주장하며 서해5도 주변 수역이 북한의 영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2002년 서해 교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NLL에 대한 혼란을 바로 잡고자 한다.
○..디 아더스(MBC 밤 11시10분)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니콜 키드먼.피오눌라 플래나건 주연(2001년작)
늘 안개로 덮인 외진 저택에 그레이스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두 아이 앤과 니콜라스와 함께 살고 있다.
햇빛에 노출되면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병을 앓는 아이들 때문에 창문에는 두꺼운 커튼이 드리워져 있다.
그레이스는 전에 이 집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밀즈 부인 일행을 받아들이고 꼭 지켜야 할 수칙을 알려준다.
밀즈 부인 일행이 저택으로 들어온 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아무도 없는 2층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고 알 수 없는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피아노가 저절로 연주되기도 한다.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치게 된다.
○..벨파고(KBS2 밤 10시50분) 장 폴 살롬 감독, 소피 마르소 주연(2001년작)
루브르의 잊혀진 보관실에서 3,000년 전의 미라가 발견된다.
조사가 시작되면서 루브르에는 감시용 카메라가 부서지고 경보 시스템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등 이상한 조짐들이 나타난다.
박물관 건너편 건물에 살고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 리사는 심야에 루브르로 숨어들었다가 악령 벨파고의 숙주가 되고 만다.
3,000년 동안 잠자고 있던 악령 벨파고가 부활한 것이다.
루브르는 벨파고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된다.
고대 이집트 유물들이 하나 둘 씩 사라져 가고 매일 밤 악령이 출몰하자 루브르의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벨파고와 마주친 사람들은 악몽이 현실로 나타나는 환상을 겪으며 참혹하게 살해된다.
악령 벨파고를 위한 죽음의 의식이 시작된다.
○..코드네임 콘돌(EBS 밤 10시) 시드니 폴락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페이 다나웨이 주연(1975년작)
조 터너는 아메리칸 문학상협회로 위장한 CIA에서 일하는 조사원이다.
조가 점심을 사러나간 사이 사무실은 습격을 받아 직원들이 사살되는 일이 발생한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조는 사건을 보고하기 위해 상사를 만나던 중 총격을 받는다.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이 CIA의 조직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조는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자 여류사진가 캐시를 납치해 위기를 모면한다.
조는 설득 끝에 캐시를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국가권력에 환멸을 느낀 조는 캐시와 함께 사실을 신문에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CIA의 부장은 조가 밝힌 정보가 신문에 실리지 않을 것이며 조 역시 길거리에서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웨딩 플래너(TBC 밤 11시40분) 아담 쉥크먼 감독, 제니퍼 로페즈.매튜 매커너히 주연(2001년작)
웨딩 플래너 메리는 결혼에 관한 한 완벽히 처리해내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메리의 고민 역시 자신의 결혼문제이다.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메리를 구해준 의사 스티브는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메리에게 다가온다.
메리는 자신의 고객인 프랜에게서 약혼자를 소개받는데 스티브가 바로 프랜의 약혼자이다.
메리는 사업상 출장을 가야 하는 프랜을 대신해서 스티브와 함께 결혼준비를 하러 다닌다.
메리는 스티브와 가까워지면서 고객과의 사랑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프랜과 스티브의 웨딩 플래너 일을 그만두고 친구인 마시모와 결혼을 결심한다.
스티브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메리임을 깨닫고 결혼을 취소하고 메리를 찾아온다.
○..캐릭터(MBC 밤 12시25분) 마이크 반 디엠 감독, 얀 데클레어.베티 슈르만 주연(1997년작)
집행관 드레버하겐의 시체가 발견된다.
야곱 카타드르프라는 청년이 소환된다.
청년은 경찰에게 30년 간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드레버하겐이 하녀 요바의 방에 찾아온다.
임신한 요바는 그의 곁을 떠난다.
그리고 야곱이 태어난다.
야곱은 어머니의 성을 가지고 살며 세상의 냉대를 받는다.
드레버하겐이 아버지임을 알고 그의 집 주변을 배회하다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로 끌려간다.
아버지는 경찰에게 야곱을 모른다고 말해 야곱에게 상처가 된다.
성장한 야곱은 사업을 벌이기 위해 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대출 받았다가 사기를 당한다.
야곱은 전 재산이 은행에 압류 당하고 그 은행이 드레버하겐의 소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야곱은 드레버하겐의 그물이 자신의 삶을 옭아매는 듯함을 느낀다.
○..라디오 살인사건(KBS1 밤 11시20분) 멜 스미스 감독, 브라이언 벤벤.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주연(1994년작)
미국의 라디오 방송사 WBN은 개국 축하 방송을 한다.
페니는 개국축하방송 준비로 정신이 없다.
페니의 남편이자 방송작가인 로저는 클로데와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오해를 받아 페니를 따라다니며 용서를 빈다.
방송은 시작되고 괴기스러운 목소리가 방송을 방해하고 여섯 명의 동료들이 살해된다.
밴드부원 러플은 독살되고, PD 월트는 목을 매고 죽은 채 발견되고 아나운서 덱스터는 감전사, 무대감독 카젠백은 무대장치에 끼어 제너럴 사장은 엘리베이터 추락사 그리고 최대 광고주인 킹은 웃음개스에 중독되어 미친듯 웃다 죽는다.
시카고 경찰의 크로스 형사반장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로저를 체포하지만 로저는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방송국 내 온 사방을 도망 다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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