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의원들 이라크방문 反戰활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민주당 김성호 송영길, 한나라당 안영근 서상섭 의원이 당 지도부 만류에도 불구하고 반전 활동을 위해 8일 이라크로 갔다. 당 지도부는 의원들에게 이라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고 정부측도 신중한 결정을 요청했다. 미 정부가 이라크전쟁 의지를 강화하는 시점에 한국 의원들이 현지에서 반전활동을 벌일 경우 한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이상수 사무총장은 9일 "두 의원의 행동은 당 입장과 배치될 뿐 아니라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이 이들의 출국 자제를 요청했다'는 일부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의회 초청으로 떠난 여야 의원 일행은 11일 바그다드에 도착, 2박3일 일정으로 라마단 제1부통령과 아지즈 부총리, 하마디 의회 의장, 알쿠바이시 국제관계위원장 등을 면담하고 전쟁반대 및 평화 촉구 활동을 벌인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민주당 김성호 의원은 "후세인 정부를 지지하거나 반미 차원이 아니다"며 "이라크 문제가 북핵 문제와 연계돼 있어 평화운동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