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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직불카드 대부분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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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모대형 할인점에서 쇼핑을 하고 직불카드로 계산하려고 하였으나, 그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예전에 서비스업을 직접 하면서 고객들이 건네주는 직불카드를 기분좋게 받곤 하였는데, 국내 최대의 할인점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어이가 없었다.

현재 직불카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의 2%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은행에서 발급하는 직불카드는 예금 잔고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요즘 말이 많은 신용카드보다 훨씬 더 신용 있는 진짜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직불카드는 어느 업소를 가든 대부분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인데, 특히 소규모 업소보다는 대형업소에서 그 정도는 더 심하다.

심지어 카드단말기에 직불카드 결제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통하지 않거나 결제를 거부하고 있다.

사용자나 업소측에서 볼 때, 직불카드보다 신용카드로 거래하고 결제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유익하다면 직불카드의 존폐에 대해 논의되어야 한다.

그러나 직불카드에는 구매 즉시 결제되고 알뜰 구매를 유인하며 신용불량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의 장점이나 순기능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직불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한다.

이종출(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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