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말 완전 개통될 김천∼여주간 151.1km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중 상주∼북상주간 12.7km가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문경시와 상주시 함창읍·이안면 주민들의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문경·함창지역 등 주민들의 대구 나들이 길이 현재보다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나머지 미개통 구간인 충주∼괴산(14.9km)간은 2004년 상반기에, 괴산∼북상주(49.8km)간은 2004년 12월에 각각 개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
이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경북 및 충북 내륙지방의 지역개발 촉진과 산업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가져오게 되며, 수도권 주민들의 문경새재 등 경북내륙지방 관광지 이용이 1시간30분대로 가까워져 관광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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